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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방송인 홍현희가 첫 혼밥 후 뿌듯한 마음을 전했다.
홍현희의 첫 혼밥 도전 메뉴는 낙지 볶음밥. 이후 홍현희는 자신의 새로운 도전에 "뿌듯하다"며 웃으며 먹방을 선보였다.
최근 홍현희는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을 통해 "취미도 없고 취향도 없다"며 자신에 대해 더 자세히 알기 위해 정신건강의학과를 찾은 모습을 공개했다.
기질 검사 결과 사회적 민감도가 높은 반면 자율성이 떨어진다는 홍현희는 다른 사람의 감정을 자구 들여다 보고 사소한 선택도 어려워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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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후 홍현희는 "남 눈치 보기로 정말 유명하다. 물론 직업적으로 좋은 점도 있지만 나 자신에게는 점점 나이 먹을수록 힘든데 본인 눈치를 보라는 말에 울컥하더라. 내가 나한테 너무 미안하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해 보고 싶은 것에 대해 "좋아하는 모임에 친구들을 불러서 그날 내가 좋아하는 메뉴를 먹어본다거나 이쓴 씨랑 외식할 때 내가 정해서 먹어보기. 혼자서 많이 해본 경험이 없다. 혼자 당일치기 여행을 간다거나 혼자 배우러 간다거나 그런 거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