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 남 눈치 벗어나 기쁜 소식 전했다...43년만 첫 도전 "뿌뜻하다"

기사입력 2025-09-30 13:54


홍현희, 남 눈치 벗어나 기쁜 소식 전했다...43년만 첫 도전 "뿌뜻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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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 남 눈치 벗어나 기쁜 소식 전했다...43년만 첫 도전 "뿌뜻하…

[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방송인 홍현희가 첫 혼밥 후 뿌듯한 마음을 전했다.

홍현희는 지난 29일 "떨려 혼밥. 처음 해보는데"라면서 일상을 전했다.

사진 속에는 식사를 위해 한 식당을 찾은 홍현희의 일상이 담겨있다. 이때 홍현희는 "떨린다"면서 첫 혼밥 도전 소감을 전했다.

홍현희의 첫 혼밥 도전 메뉴는 낙지 볶음밥. 이후 홍현희는 자신의 새로운 도전에 "뿌듯하다"며 웃으며 먹방을 선보였다.

최근 홍현희는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을 통해 "취미도 없고 취향도 없다"며 자신에 대해 더 자세히 알기 위해 정신건강의학과를 찾은 모습을 공개했다.

제이쓴은 취향이 뚜렷한 반면 홍현희는 "내가 뭘 좋아하는지도 모르겠다. 한번도 혼자 여행을 가본 적이 없다. 사람이랑 같이 가야 재밌지 않나"고 했다.

기질 검사 결과 사회적 민감도가 높은 반면 자율성이 떨어진다는 홍현희는 다른 사람의 감정을 자구 들여다 보고 사소한 선택도 어려워한다고.


홍현희, 남 눈치 벗어나 기쁜 소식 전했다...43년만 첫 도전 "뿌뜻하…
남 눈치를 많이 보는 홍현희에 전문의는 "약간씩 변화를 주시면 좋을 것 같다. 새로운 옷을 입거나 새로운 길을 간다거나 운동 후 새로운 커페나 맛집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제안했다.


상담 후 홍현희는 "남 눈치 보기로 정말 유명하다. 물론 직업적으로 좋은 점도 있지만 나 자신에게는 점점 나이 먹을수록 힘든데 본인 눈치를 보라는 말에 울컥하더라. 내가 나한테 너무 미안하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해 보고 싶은 것에 대해 "좋아하는 모임에 친구들을 불러서 그날 내가 좋아하는 메뉴를 먹어본다거나 이쓴 씨랑 외식할 때 내가 정해서 먹어보기. 혼자서 많이 해본 경험이 없다. 혼자 당일치기 여행을 간다거나 혼자 배우러 간다거나 그런 거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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