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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현빈이 팬들의 하트 손 요청을 재치있는 악수로 받아치며 '유부남 철벽'을 세워 눈길을 끌고 있다. 철통같은 수비에 아내인 배우 손예진까지 직접 재치있는 반응을 남기면서 온라인이 뜨겁게 달궈졌다.
해당 장면이 퍼지자 댓글창은 순식간에 '리정혁 윤세리 영원하라', '손하트는 손예진한테만', '유부남의 정석' 같은 반응으로 가득 찼다. 누리꾼들은 하트 대신 닫힌(?) 악수를 택한 현빈의 선택에서 아내 손예진을 향한 철벽 애정을 읽었다는 분위기.
논란이 확산되자 손예진도 직접 등판했다. 손예진이 자신의 계정을 통해 여유롭게 선글라스를 낀 얼굴 이모티콘과 엄지 척 이모티콘을 남긴 것. '현실 부부 인증'다운 만족스러우면서도 센스 있는 응답은 화제를 한층 키웠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