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물여신' 송가인, 김재욱과 핑크빛 "잘생긴 사람 못봐"[SC리뷰]

기사입력 2025-10-02 07:49


'실물여신' 송가인, 김재욱과 핑크빛 "잘생긴 사람 못봐"[SC리뷰]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트롯 여신' 송가인이 배우 김재욱과 핑크빛 무드를 조성했다.

1일 박나래의 개인 채널에는 '이게 뭔 조합이에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김재욱 곽범 송가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곽범은 김재욱을 보며 "일본식 미남 중 최고"라고 칭찬했고, 박나래도 "퇴폐미를 인간으로 표현하면 오빠"라고 동감했다. 김재욱은 "고맙다"며 쑥스러워했다.

세 사람이 대화를 나누던 도중 송가인이 등장했다. 송가인은 김재욱과의 첫 만남에 제대로 얼굴을 보지도 못하며 수줍어했다. 그는 "내가 잘생긴 사람을 잘 못본다. TV에서만 뵙던 분을 본다"고 부끄러워했고, 박나래는 "송가인이 원래도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데 이 정도는 아니었다. 오늘은 아예 (김재욱을) 보지를 못한다"고 놀렸다.


'실물여신' 송가인, 김재욱과 핑크빛 "잘생긴 사람 못봐"[SC리뷰]
하지만 송가인은 박나래의 요청에 고민없이 마이크를 들고 명품 라이브를 선보였고, 김재욱은 "찐짜 빨려 들어간다"고 감탄했다.

김재욱이 먼저 다리를 떠난 뒤에도 송가인은 "(김재욱) 다리가 내 어깨에 있다. 이런데인 줄 알았으면 진작에 불러줬어야 했다. 진작 말해줬으면 더 예쁘게 하고 왔다"고 귀여운 투정을 부렸다.

송가인은 행사 스케줄을 위해 자리를 떴다. 그런데 일어나 인사를 하던 중 갑자기 바지가 내려가는 돌발 상황이 벌어졌다. 그럼에도 송가인은 "이것도 내보내 달라"며 쿨한 모습을 보였다. 박나래는 "실물로 보면 예쁘고 말랐다"고 칭찬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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