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트롯 여신' 송가인이 배우 김재욱과 핑크빛 무드를 조성했다.
세 사람이 대화를 나누던 도중 송가인이 등장했다. 송가인은 김재욱과의 첫 만남에 제대로 얼굴을 보지도 못하며 수줍어했다. 그는 "내가 잘생긴 사람을 잘 못본다. TV에서만 뵙던 분을 본다"고 부끄러워했고, 박나래는 "송가인이 원래도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데 이 정도는 아니었다. 오늘은 아예 (김재욱을) 보지를 못한다"고 놀렸다.
|
송가인은 행사 스케줄을 위해 자리를 떴다. 그런데 일어나 인사를 하던 중 갑자기 바지가 내려가는 돌발 상황이 벌어졌다. 그럼에도 송가인은 "이것도 내보내 달라"며 쿨한 모습을 보였다. 박나래는 "실물로 보면 예쁘고 말랐다"고 칭찬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