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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배우 옥자연이 김대호에 사과를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당시 방송에서 옥자연은 김대호와 여행을 떠나 같이 요리하고 자연과 식물을 사랑하는 공통점으로 티키타카를 주고받으며 편안한 호흡을 선보였다. 특히 김대호가 특유의 성실하고 소박한 면모를 드러내자, 옥자연이 웃음을 터뜨리며 맞장구를 치는 장면이 시청자들에게 '핑크빛 기류'로 비쳤던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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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자연은 "(김대호가)공개적으로 사과도 하셨다"면서 "사전에 상의 없이, 방송 욕심이 아니었나"라며 김대호의 공개 사과 이유도 밝혔다.
이어 옥자연은 '실제로 친해졌냐'는 질문에 "더 어색해졌다"고 털어놨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