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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신예 문병설이 새 소속사와 함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문병설은 최근 세익스피어의 고전 희곡 '코리올라누스' 공연을 성료하며 연극 무대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무대 경험을 통해 다져진 그의 연기력은 드라마에서도 이어졌다. 그는 드라마박스의 숏폼 드라마 '폭풍같은 결혼생활'에 이어 지난 달 30일 공개된 신작 '막장 악녀'에도 출연하며, 짧은 호흡 속에서도 캐릭터를 밀도 있게 표현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관계자들은 문병설에 대해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캐릭터를 해석하고 표현하는 능력이 탁월하다"라며 "무대와 화면을 넘나들며 활동할 수 있는 차세대 기대주"라고 입을 모았다.
전속계약 체결 소식과 함께 문병설은 "좋은 작품과 캐릭터를 만나 관객과 시청자들에게 오래 기억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 새 소속사와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포부를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