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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안재홍이 '하이파이브'로 인기상을 수상했다.
극 중 안재홍은 폐를 이식받은 작가 지망생 지성 역을 맡아 유쾌하고 매력적인 인물을 탄생시켰다. 능청스러우면서도 맛깔나는 열연으로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보여줬고, 초강풍급 활약으로 극을 가득 채우며 대중의 기대를 충족시켰다.
특히 이번 인기상은 촬영감독이 선정한 부문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었다. 이에 안재홍은 "인기상을 처음 받아 본다. 첫 인기상을 촬영 감독들이 직접 뽑아 준 황금촬영상에서 받으니까 더욱 뿌듯하고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촬영 감독들께 더 많은 인기를 얻는 배우가 되겠다"라는 재치 넘치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