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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유나 기자] 생애 첫 가족 여행에서 태풍을 맞닥뜨린 박서진. 과연 이 위기를 무사히 헤쳐 나갈 수 있을까.
하지만 박서진은 초조함을 감추지 못한다. 음료 주문을 앞두고 외국인 승무원과 대화를 해야 하는 순간이 다가오자 급히 책을 꺼내 들고 만반의 준비를 갖춘 것. 3년간 갈고닦은 영어 실력을 드디어 공개하는가 싶었지만, 막상 상황이 닥치자 자신감은 급격히 하락하고 귀까지 빨개지며 웃음을 자아낸다. 과연 박서진은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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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박서진은 태풍 위기를 딛고 가족 여행을 무사히 이어갈 수 있을지 4일(토) 밤 10시 45분 방송되는 KBS 2TV '살림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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