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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MBN '돌싱글즈7'이 마지막까지 진정성 가득한 로맨스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한편 지우의 집에서 '동거'를 시작한 성우는 지우의 친구들과 처음 만남을 가졌다. 지우의 친구들이 "출장이 많아 결혼 후 어떻게 조율할 거냐"고 묻자, 성우는 "솔직하게 대화하며 신뢰를 쌓는 게 중요하다"고 답했다. 이에 지우의 친구들은 "너무 좋은 사람 같다"며 눈물을 흘렸고, 지우 역시 감정을 주체하지 못했다. 이후 두 사람은 지우의 어머니에게도 첫 인사를 드리며 "서로 예쁘게 맞춰가길 바란다"는 따뜻한 응원을 받았다.
마지막 밤, 지우는 "새로운 가족이 생기면 회사를 옮겨야 할까?"라며 고민을 털어놨고, 성우는 "그건 안 돼. 네가 행복한 일을 해야 한다"며 배려심 넘치는 답을 내놨다. 두 사람은 "아이가 생기면 그때 생각하자"라며 '재혼'까지 약속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