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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할아버지 이용식이 이엘이에 이어 '둘째 손주'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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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 잘 맞는다는 자매, 아내는 "그런 거 보면 둘이 좋다. 이엘이도 하나 더 낳아주는 게 좋긴 한데"라 했고 이용식 역시 "수민이를 설득해보자고"라며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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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원혁은 2009년 뮤지컬 작품으로 데뷔한 이후 TV조선 '미스터트롯2'에서 TOP 73에 오르며 얼굴을 알렸다. 코미디언 이용식의 딸 이수민과 지난해 4월 결혼, 지난 5월 첫 딸 이엘이를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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