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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출산을 10일 앞둔 임라라가 만삭의 D라인을 자랑했다.
임라라는 "SNS로 더 자주 소통하고 싶었는데, 막달에 임신성 소양증(가려움증), 갈비뼈 통증, 두통 등 증상이 심해서 하루하루 버티는 게 쉽지 않다"면서 "임신 초기 끝없는 입덧보다 더 힘든 건 없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끝자락에 와보니 쌍둥이 막달은 정말"이라며 임신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그는 "아마도 하늘이 엄마가 되기 전에 인내심을 더 길러보라고 주신 시간이겠죠? 한 생명도 아닌 두 생명을 맞이한다는 게 얼마나 큰 축복이자 무게인지, 뼈저리게 느끼는 요즘"이라면서 "혹시 저처럼 힘든 시기를 견디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정말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힘든 시기를 견디고 있는 이들을 응원했다.
한편 임라라와 손민수는 지난 2023년 결혼했으며, 임라라는 시험관 시술로 임신에 성공, 쌍둥이 출산을 앞두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