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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가수 권은비가 오빠와의 특별한 가족사를 공개했다.
이어 권은비는 "오빠가 연년생인데 결혼을 했다. 그때 결혼식 비용을 내가 다 해줬다"고 밝혔다.
그는 과거 오빠에게 받은 은혜도 털어놨다. "내가 예고에 가고 싶었는데, 부모님이 반대하셨다. 입시 비용도 많이 들어가는 상황이었는데,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오빠가 부모님 몰래 학원비를 조금 보태줬다"며 "그때 너무 큰 고마움을 느꼈고, 꼭 성공해서 오빠를 도와주겠다고 다짐했다"고 전했다.
한편 권은비는 지난해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단독주택을 약 24억 원에 매입, '건물주 아이돌' 반열에 오르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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