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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이탁수와 전수완의 마음이 최종 선택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최종회인 8회에서는 딸들이 직접 상대와 코스를 선택하는 마지막 데이트 미션이 진행된다, 8회 선공개 영상에는 이미 공식 커플의 분위기를 뿜어내는 김사윤과 이성준의 데이트 장면이 담겨있어 대리 설렘을 유발한다. 김사윤이 선택한 코스인 향수 공방에서 서로를 위한 향수를 직접 만들어 선물하는 데이트를 즐기는 두 사람의 모습은 마치 실제 연인의 데이트 장면을 훔쳐보는 듯한 달달함을 뿜어낸다. 이성준은 김사윤을 위해 만든 향수에 '훗, 나는 여신이야'라는 귀여우면서도 장난스러운 이름을 붙여주고, 이를 확인한 김사윤은 만족한 듯 환하게 웃으며 닭살 커플의 탄생을 암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두 사람의 본격 알콩달콩 모먼트에 스튜디오의 MC와 아빠들은 차마 말을 잇지 못하다, 결국 승천하는 광대를 참지 못해 눈길을 끈다.
특히, 이종혁은 잇몸이 마를듯한 미소와 함께 "그냥 재밌다, 꽁냥꽁냥"이라며 진정한 과몰입에 빠진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곧이어 "겨울에 또 겨울 향수 만들고"라며 미래를 약속하는 듯한 김사윤과 이성준의 대화에 MC 김성주와 츄는 "오래 만날 생각인가 보다", "원래 좋아하는 사람 만나면 미래를 약속한대요"라는 주접 멘트로 호들갑을 더해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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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박준호와 안선준 사이에서 고민이 깊어진 홍석주는 연상이 주는 안정감과 다정함이 주는 고마움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을 보여 최종 선택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진실게임을 통해 급물살을 탄 이신향, 이탁수, 전수완의 마지막 데이트 미션의 방향도 궁금증을 유발한다. 진실게임으로 이탁수와 전수완의 마음을 확인한 이신향이 누구에게 데이트 신청을 할 것인지는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과연, 5일간의 여정 끝에 내린 최종 선택이 담긴 속마음 테이프를 가지고 어디론가 향하는 '내 새끼'들의 썸은 어떤 결말을 맞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내 새끼'들의 풋풋함과 부모들의 객관성 ZERO 리액션으로 재미를 더하는 리얼 텐션 과몰입 연프 '내 새끼의 연애' 최종회는 오늘, 8일(수) 저녁 8시 tvN STORY와 E채널에서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