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지는 "청취자분들께 늘 당부드리는 말씀 중 하나가 아프지 마셔라다. 일단 저부터 잘 챙겨보겠다"고 오프닝을 열었다. 이어 "어제 많이 놀라셨냐. 생방송을 도저히 진행할 수 없었다. 아침에 일어나 식은땀이 너무 많이 나고 어지럽고 노랗고 멍했다. 말을 하기 쉽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왔는데 생방송 시작이 쉽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또 '얼굴이 반쪽 됐다'는 청취자의 말에는 "요즘은 먹고 싶은 음식이 없었는데 아프고 나니 간짜장에 탕수육이 먹고 싶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은지는 8일 건강상의 이유로 라디오 생방송을 진행하지 못했다. 그의 빈자리는 엄지인 아나운서가 대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