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이창훈이 배우 송혜교와의 과거 열애설에 대해 25년 만에 직접 입을 열었다.
이창훈은 "지금은 혜교가 월드스타가 됐잖나. 이젠 누가 물어보면 그냥 '편하게 생각하세요'라고 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
|
이창훈은 당시 인기와 스캔들 분위기에 대해 "그 시절엔 스타가 별로 없어서 드라마가 잘 되면 사소한 일도 스캔들로 이어졌다"며 "그때는 너무 싫고 부담스러웠지만, 지금은 그마저도 추억이 됐다"며 여유로운 웃음을 보였다.
또 이창훈은 "그 작품이 제 인생을 바꿔놓았다. 지금도 길 가면 '순풍!' 하고 인사해주신다"며 시청자들의 사랑에 감사를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