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방송인 사유리가 과거의 선택에 후회했다.
사유리는 "처음에 김치찌개를 5000원에 먹을 수 있었다. 커피까지 마시면 만 원 안에서 해결이 됐다. 근데 이제 만 원으로 해결할 수가 없다"며 "12년 전에 강남에서 살고 있을 때 주인 아저씨가 '이거 10억에 팔고 싶다' 했다. '제가 외국인인데 10억으로 어떻게 살 수 있냐. 10억이라는 돈이 없다. 어디에 있냐' 하니까 10억으로 33평 아파트를 팔겠다더라. 안 된다 했다"고 밝혔다.
|
사유리는 "아기에게 한국어를 배우게 하고 싶었다. 일본에 있으면 한국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없다. 여기에 있으면 저랑 일본어로 대화하고 한국 사회에 있으면 한국어를 자연스럽게 배우니까 저는 한국에서 사는 게 제일 좋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