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은 '워크맨' 사무실에서 딘딘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딘딘은 능청스럽게 "우리 제작진이다. 같이 편집하고 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제작진에게 "이준을 최대한 들어내. 억텐(부자연스럽게 과장된 행동) 다 날려!"라며 상황극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딘딘은 이준에게 "지금 보면 인당 에너지 드링크를 두 캔씩 마시고 있다. 에너지 드링크 좀 보내줘야지"라며 고생하는 제작진을 언급했고 이준은 "저는 돈으로 드릴까요?"라고 제작진에게 물었다. 제작진이 "다섯 장?"이라고 묻자 이준은 조심스레 5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그 범위를 넓혔다. 한 술 더 뜬 제작진이 "인당?"이라고 하자, 딘딘은 "여기는 제작진도 화폐 가치 개념이 없네. 연예인이 그냥 돈을 개 쓸어 담는 줄 아나 보네. 오십 오십 이러고 있네"라고 짚어 폭소케했다.
딘딘은 앞서도 '워크맨'에서 "연예인들은 화폐가치에 개념이 없다. 슈퍼카 타고 제니 침대 쓰고 이러니까 정신 나가서 그렇다"라고 꼬집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