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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가수 류필립이 불우했던 가정사 속 미나와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류필립은 "미나 씨는 정말 착하다. 저를 위해서 인생을 희생하고 헌신하면서 살고 있다. 미나 님 같은 사람 없다"며 "방송 프로그램에 많이 나가면서 제 과거에 대해 많이 얘기했다. 힘들었던 10대, 불우했던 과거 가족사 얘기도 많이 했는데 알고 봤더니 그게 복이었다. 과거에 파도가 많았고 고난과 역경이 많았던 게 복이었다는 걸 미나 씨와 결혼하고 알았다. 내가 사람 보는 눈을 만들어주기 위해 나한테 정말 긴 시간 동안 고난과 역경을 주셨구나 했다 싶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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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필립은 "나이차이는 열심히 운동하고 부지런하게 살면 다 해결된다. 열심히 관리하면 세월을 극복할 수 있다. 미나 씨를 보시라. 나랑 17살 차이가 나는데 나보다 건강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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