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이하정은 "연말 콘서트를 위해 아주 열심히 바이올린 레슨과 캠프에 참여하고 있는 유담이. 전공할 것 아닌데 뭘 그리 열심히 하냐고들 많이 물어보시더라고요. 저도 쉬고 싶은 마음 굴뚝같지만 이 시간은 다시 오지 않으니 최선을 다해보려고요"라고 전했다.
이어 "어릴 때 예체능에 좀 많이 신경을 써 보려고 해요^^ 그 안에서 인내심도 키우고, 노력에 따른 성취감까지 얻을 수 있으니까요..^^ 다른 이들에게 음악으로 감동도 전달할 수 있으면 좋겠고요. 전공자 아니어도 얼마든 기회는 있으니까요"라는 바람도 전했다. 첫째 아들 시욱 군은 지난해 국제로봇대회에 출전하고 국제코딩대회에서 2위를 차지했던 바. 유담 양은 음약 분야에 소질을 드러내 더욱 눈길을 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딸 유담 양은 바이올린 수업에 한껏 집중한 모습. 얼마나 열심히 연습했는지, 다크서클까지 포착돼 귀여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하정은 10세 연상 배우 정준호와 2011년에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최근 이들 부부는 인천 송도의 한 골프장 내에 100억대 단독주택을 지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