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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등장만으로 결혼식장을 발칵 뒤집었다. 인기 크리에이터 곽준빈(곽튜브)의 결혼식이 '연예대상급 하객'으로 화제를 모았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길을 끈 건 진이었다. 올블랙 수트에 넥타이를 매치한 깔끔한 스타일로 등장하자 현장이 순식간에 술렁였다. 팬들 사이에서는 "결혼식장이 콘서트장 된 줄"이라는 반응까지 나왔다. 실제로 그의 등장은 다른 하객들의 시선까지 모두 집중시켰고, 이날 결혼식의 '민폐 하객'으로 불리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진과 곽튜브의 인연은 달려라 석진과 대환장 기안장에서 시작됐다. 프로그램을 통해 가까워진 두 사람은 모두 1992년생 동갑내기로, 방송 이후에도 꾸준히 우정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