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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필승 원더독스가 드디어 프로팀의 높은 벽에 부딪힌다.
득점이 막히자 원더독스는 정공법 대신 새로운 공격 루트를 개척하며 반전을 꾀한다. IBK의 빈틈을 파고드는 전략으로 위협 수위를 끌어올리지만 곧 상대의 거센 역공에 직면하며 경기의 흐름은 예측불가의 혼전 양상으로 흘러간다.
경기를 지켜보던 김연경 감독은 깊은 고민 끝에 과감한 승부수를 던진다. 과연 그녀가 꺼내든 최후의 카드가 IBK의 철벽을 흔들 수 있을지 긴장감이 고조된다.
한편 '신인감독 김연경'은 방송 첫 주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10월 1주 TV-OTT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에 김연경이 이름을 올렸으며 프로그램은 전체 화제성 6위에 오르며 전주 대비 2배 이상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신인감독 김연경' 3회는 12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