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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우먼 이경실이 시상식급 결혼식으로 화제가 된 조세호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그런가 하면 이경실은 조세호의 결혼식을 언급하며 "난 그렇게 사람 많은 결혼식은 처음 봤다. 살면서 사람이 그렇게 많이 필요하지는 않다. 단체 사진 찍는데 다섯 파트가 나뉘었다"며 혀를 내둘렀다. 이어 "과연 네가 나중에 몇 명이나 남을지 보겠다. 내가 살아보니까 그렇더라"며 인생 선배다운 조언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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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유재석은 "이경실도 미담이 정말 많은데 많이 안 퍼져서 후배 입장에서는 아쉽다"고 말했고, 조혜련은 "그러면 미담 하나 이야기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갑자기 막 생각나는 건 없다"고 답해 폭소케 했다.
이경실은 "나도 이제는 후배 눈치 보는 선배가 됐다. 근데 너희들도 그렇게 된다"고 말했고, 조혜련과 유재석은 "악담하는 거냐", "겪어보라는 거냐"며 항의해 웃음을 더했다. 이에 이경실은 "결론은 고맙다는 거다"라며 유쾌하게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