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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배우 송옥숙이 최근 젊은 세대의 비혼 트렌드에 불편함을 드러냈다
이어 "저는 당장 내일 세상이 무너지는 한이 있어도 사과나무를 심자는 주의다. 요즘 젊은 사람들이 결혼을 안 하려는 것 자체에 대해 굉장히 불편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내가 잘나서 자란 것 같고 부모가 날 키운 것 같지만 사회나 국가. 주변 모든 사람들이 날 키워준 거다. 빚을 진 거나 마찬가지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송옥숙은 "부모가 '(결혼하면) 고생하니 너 혼자 살아'라고 말하는 건 별로 원치 않는다. 건강하게 가정을 일구고, 아이를 낳을 수 있다면 많이 낳고 살았으면 좋겠다. 저는 가스라이팅을 엄청 하고 있다"라고 다시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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