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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방송인 정주리가 넷째 임신 당시 남편과 힘들었던 당시를 떠올렸다.
정주리는 "이후 돈이 떨어졌고, 도윤이 돌잔치 돈으로 한 6개월 버텼나"라며 "그렇게 키우다가 남편도 안 되겠다 하고 일하고 나도 일했다"고 했다.
그는 "지금은 이해하지만, 결혼 초에는 남편이 회식하면 '누구는 사회 생활 안 해봤냐. 회식은 2차, 3차까지 갈 건 아니라고 본다'는 주제로 많이 싸웠다"면서 "'지금은 다달이 돈만 꼬박 꼬박 보내달라', '여보 노고가 많다'고 하게 된다. 회식을 해도 얼마나 힘들겠나"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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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리는 "코로나19 때 서로 힘들었다. 나도 육아로 애들이랑 집에 있고 남편도 코로나니까 일적으로 힘들고 그때는 여유가 없었다. 서로 예민했다"고 떠올렸다.
그는 "그때 애들 세 명 다 영유아에 넷째 도경이를 임신 중이었다. 넷째 임신하고 '사네, 마네' 하는 것도 웃기지만"이라며 "한번 진하게 지나오니까 별일 아니면 또 별일 아닌 게 되는 거다. 그렇게 그 시절을 함께 지내면서 더 돈독해졌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