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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심형탁 아들 생후 232일 하루가 업그레이드된 기어가기 스킬을 선보였다.
나날이 귀여움을 폭발시키는 심형탁 아들 하루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루는 팔의 힘으로 전진하는 건식 접영 보법에 이어 토실토실한 하체 파워를 이용한 기어가기 스킬을 뽐내 귀여움 지수를 한껏 끌어올렸다. 하루는 다리를 접었다가 힘차게 쭉 밀어내며 꼬물꼬물 온 집안을 누벼 랜선 이모, 삼촌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특히 하루는 처음 보는 장난감에 놀라운 적응력을 보였다. 하루는 장난감을 보자마자 몸을 들썩이는 동시에 "우와"라며 기쁨의 옹알이로 장난감을 반겼다. 하루는 곧바로 장난감 터널을 거침없이 통과했고, 국민 문짝도 가뿐히 지나가며 처음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여유를 보였다. 이에 심형탁은 "오늘 처음 하는데 여길 통과했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하루가 새로운 것에 적응 잘해 뿌듯하다"라고 말하며 흐뭇한 미소를 지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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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지와 시어머니 김영임은 추석맞이 남다른 스케일의 상차림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영임은 장보기부터 심상치 않은 양의 재료를 준비하더니 상다리가 부러질 정도의 음식을 만들어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윤지와 김영임은 녹두전 300장과 60인분의 잡채를 거뜬히 만들며 대가족의 클래스를 보여줬다.
방송 후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는 "예쁜 하루~ 금방금방 터득을 잘한다", "아빠 물 먹고 오라고 대답도 잘하고 벌써 말문이 트이나 봐", "하루 사과 머리 귀염뽀짝", "하루야 건강하고 예쁘게 자라렴", "하루 기어가기 성공! 기특하다", "엘라, 할아버지 붕어빵이다!", "엘라 공주님 넘넘 똑똑해", "엘라네 가족 보면 기분이 좋다" 등 애정 가득한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슈돌'은 2013년 처음 방송된 이래 13년 동안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23년 은우에 이어 지난 6월 2주차, 3주차 TV-OTT 비드라마 부문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슈돌' 정우가 2주 연속 10위권 안에 오르며 최연소 최강 화제성의 형제임을 입증했다. 지난 8월 2주차 동일 부문에서 '슈돌' 하루와 심형탁이 동시에 10위권에 진입해 시청자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기준) 또한 지난 7월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 '대통령 표창'을 받아 '국민 육아 예능'의 위엄을 보여준 바 있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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