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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아람 기자] 그룹 젝스키스의 장수원이 멤버 김재덕의 근황을 전했다.
이에 장수원은 "재덕이 형은 부산에 있다고 들었다"며 "연락은 하는데 답장이 너무 뜨문뜨문 와서 연락을 하고 싶은 의욕이 없다"고 전했다.
이어 "메시지를 보내면 3주, 한 달 뒤에 '왜?'라고 답장이 온다. 또 답장을 하면 거기에 대한 답이 다시 한 달 뒤에 온다 . 질문에 대한 답을 들으려면 1년이 간다"고 상황을 걸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하하는 동갑 친구 김재덕이 너무 보고 싶다며 장수원에게 실시간 연락을 요청을 했다.
장수원은 "지금 연락은 할 수 있는데 아마 답장이 안 올 거다"라며 부정적은 반응을 보였다.
하하는 "재덕이 너무 착하고 좋은 친구인데"라고 아쉬워했고, 장수원은 "형이 착하고 순박하다. 일단 문자만 보내놨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은지원은 김재덕과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고 밝혀, 김재덕 '잠적설'에 불을 지핀 바 있다.
당시 은지원은 김재덕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끝내 받지 않았고, 장수원에게 "우리가 한번 가봐야 하는 거 아니냐. 걔가 어디 사는지도 모르겠다. 대체 뭐 하면서 사는 거냐"고 묻자, 장수원은 "나도 모른다"고 답했다.
이후 장수원의 개인 채널에 출연해 "재덕이나 찾으러 가자. 방송에서 농담처럼 한 말인데, 다들 진짜 걱정하더라"고 말하며 아직도 김재덕과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