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석 이혼' 박지윤, 아들 학교 상담 갔다가..'가족 편지'에 뭉클

기사입력 2025-10-19 08:10


'최동석 이혼' 박지윤, 아들 학교 상담 갔다가..'가족 편지'에 뭉클

[스포츠조선 정유나 기자] 방송인 박지윤이 아들의 편지에 감동한 근황을 전했다.

박지윤은 18일 "오늘은 부모님 상담 행사였어서 예약된 시간에 가보니 이안이가 한글날 쓴 글이 벽에 붙어있어서 엄마 흐뭇"이라며 아들 학교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박지윤은 아들이 '내게 소중한 물건 세가지'라는 주제로 쓴 글을 공개했다. 박지윤의 아들은 "저에게 가장 소중한 물건 중에 첫번째는 저희 가족입니다. 엄마는 제가 배고플 때마다 맛있는 밥을 차려주고 누나는 제가 어려워하는 문제가 있을 때 도와줍니다"라며 가족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최동석 이혼' 박지윤, 아들 학교 상담 갔다가..'가족 편지'에 뭉클
이에 박지윤은 "엄마는 맛있는 밥이 가장 장점이구나…싶어 오늘도 열심으로 저녁차려드렸습니다"라며 아들을 위해 한상 가득 차린 음식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지윤은 2009년 최동석 KBS 전 아나운서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2023년 파경을 맞아 이혼 소송 중이다. 현재 양육권과 친권은 박지윤에게 있으며, 최동석은 면접 교섭을 통해 자녀들을 만나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