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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축사없는 개막식으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QR코드를 통해 관람객들이 자신의 이름을 스크린에 띄우며 주인공으로 참여하는 '꿈 퍼포먼스'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행사에는 마술사 이은결 스페셜 무대를 비롯해 '베리와 함께하는 헬로카봇 싱어롱쇼', '브레드이발소 싱어롱쇼'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또 드론을 활용해 행사장을 상시 모니터링해 주차와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스마트카운터를 통해 방문객 수를 실시간 집계했다.
춘천시는 이번 축제의 성과를 분석해 내년 행사의 프로그램을 더 풍성하게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박경미 첨단산업과장은 20일 "내년에도 가을의 정취 속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뜻깊은 가족단위 행사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