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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가수 이효리가 운영하는 요가원이 또 한 번 따뜻한 웃음을 전했다.
이효리의 요가 클래스는 '몸보다 마음의 이완'을 강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수강생은 "이효리 선생님이 수련 중 방귀가 나와도 괜찮다고 해주셨다"며 "그 한마디에 마음이 편안해졌다"고 후기를 남겼다.
"뻣뻣해도 되나요?", "날씬하지 않아도 되나요?"라는 질문에는 "됩니다. 대환영"이라고 답하며 누구나 함께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또 "수업 시간 늦었는데 들어가도 되나요?"라는 질문에는 "됩니다. 끝나기 전에만"이라고 솔직하게 전했다.
특히 한 누리꾼이 "요가하다가 방귀 뀐 적 있어서 단체 요가 시도 못한다"고 고민을 전하자, 이효리는 "방귀 됩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효리는 최근 서울에 요가원 '아난다'를 새롭게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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