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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5시 40분 광양시민광장&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배우와 감독 등의 레드카펫 행사를 시작으로 최수종 집행위원장의 영화제 소개,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정인화 광양시장의 환영사,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의 축사가 예정돼 있다.
셋째 날인 25일 같은 장소에서 배우에서 감독으로 변신한 류현경, 문혜인, 이정현, 조은지의 연출 작품 네 편이 상영된 뒤, 일부 감독이 무대에 올라 관객과 직접 만나 창작 과정과 고민, 열정을 공유하는 '관객과의 대화(GV)'가 이어진다.
26일엔 한국 여성 화백으로서 기념비적 인물인 윤석남 작가의 삶과 작품 세계를 주목한 다큐멘터리 '핑크문'을 전남도립미술관에서 상영하고 대중문화와 시각예술 비평을 지속해온 이연숙 평론가의 특별 강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27일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시상식과 함께 프랑스 영화 '팡파르'가 폐막작으로 상영되며, 5일간의 남도영화제 여정이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남도영화제가 남도의 도시와 공간을 무대로, 지역의 문화와 산업, 예술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문화축제로 발전하길 바란다"며 "남도의 정체성과 매력을 담은 이번 영화제가 영화인뿐만 아니라 도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감동과 활력을 전하는 남도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은 광양시민광장&야외공연장, 스타인벡코리아 광양항, 전남도립미술관, CGV광양, 광양시문화예술회관 등 5개소 8개 스크린을 활용해 12개국 81편의 작품을 무료로 상영한다. 자세한 영화제 세부 일정과 상영작은 남도영화제 공식 누리집(www.ndff.kr)이나 인스타그램 등 공식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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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