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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홍경이 영화 '굿뉴스'를 위해 근육량을 7㎏ 증량했다고 밝혔다.
홍경은 서고명 캐릭터를 완벽히 그려내기 위해 근육량을 7㎏ 증량했다. 그는 "식단을 하면서 건강하게 체중을 증량하고 싶었다. 감독님도 그걸 원하셨다"며 "한 번에 체중을 증량하는 게 아니라 4~5개월 동안 꾸준히 운동하면서 근육을 늘리려고 했다. 제 성격 상 한번 시작하면 끝을 보는 성격이기 때문에 열심히 몸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특히 홍경은 '굿뉴스'를 통해 대중으로부터 비주얼 변신에 성공했다는 극찬을 얻기도 했다. 그는 "의상·분장 스태프 분들 외에 크루 분들도 계시는데, 작품을 보면서 그분들의 공과 애정도가 크다고 느꼈다. 어떻게든 고명이라는 캐릭터를 더 빛나게 해주시려고 했다. 또 저 역시 배우로서 어떻게 하면 변 감독님이 원하시는 캐릭터에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을까 했다. 이번 영화를 하면서 그분들의 노고에 위대함을 느꼈고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고 전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