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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SBS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연출 송현욱, 황인혁 / 극본 이하나 / 제작 스튜디오S, 삼화네트웍스)'가 글로벌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1일 기준 전 세계 OTT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우주메리미'는 디즈니플러스 TV쇼 부문에서 월드와이드 2위를 기록했다. 기존 상위권 국가들뿐 아니라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우루과이 등에서도 TOP10에 진입하며 해외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4회에서는 우주가 메리가 과거 자신의 첫사랑 '키링 소녀'였다는 사실을 깨닫고 메리를 돕는 장면이 설렘을 폭발시켰다. 이어 메리의 전 약혼자 김우주(서범준)가 등장해 "나야, 잘 지냈어?"라고 전화를 거는 장면으로 엔딩이 마무리되며 다음 회차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한편 SBS '우주메리미'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