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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김병철이 영화 '구원자'에서 송지효와 부부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평범한 가장 영범으로 분한 김병철은 "저희가 작년 겨울에 촬영을 했는데, 1년 만에 관객 분들과 만나 뵙게 됐다. 1년 동안 저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 한 것 같다. 이 결과물이 관객 여러분들께 긍정적으로 다가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극 중에서 송지효와 부부 호흡을 맞춘 소감에 대해선 "예전부터 송지효 씨의 작품을 많이 봐왔다"며 "아름다운 미모에 깜짝 놀랐다. 직접 만나 작업을 해보니 소통하기가 좋았고, 현장에서도 다른 스태프들과의 관계를 부드럽게 만들어주더라. 그 덕분에 연기하는 데 있어서 큰 도움을 받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를 들은 송지효는 "부부케미가 별거 있을까 싶다. 그냥 잘 맞으면 되는 것 같다. 병철 선배와 함께 연기해서 좋았고 어색함이 없었다. 처음부터 남편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오랫동안 알고 지낸 익숙함이 들었다"고 화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