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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코미디언 김지선이 래퍼로 활동 중인 둘째 아들의 근황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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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선은 "첫째가 예민한 편이었고, 둘째가 엄마(선우용여)에게 가장 상담을 많이 했던 아이다. '자꾸 코를 뚫고 귀를 뚫겠다고 한다', '너무 속을 썩인다'고 했더니, '그런 애들이 나중에 효도한다'고 하셨다"고 회상했다.
김지선은 "오늘 만났는데 뚫은 곳이 더 늘었더라"며 둘째 아들에게 "어디를 뚫었냐"고 물었고, 아들은 "코 가운데랑 입술 위쪽을 뚫었다"고 답했다.
선우용여는 "잘생겨서 다 예쁘다"고 칭찬하면서도 "귀를 뚫어야 고혈압에 좋다"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김지선은 둘째 아들의 래퍼 활동명이 시바(SIVAA)라고 소개했고, 이에 선우용여는 "잘못 들으면 '씨를 받아라'처럼 들린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김지선은 지난 2003년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3남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