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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배우 김영옥이 87세 고령의 나이에도 식구를 챙겨야한다며 남다른 가족애를 드러냈다.
이어 "이거 하나 하는 것도 뭐가 그리 바쁜지. 어제 나문희랑 통화를 했는데 '언니, 이제 언니만 위해서 살아'라고 하더라. 그래서 '어떻게 나만 위해서 살아'라고 했다. 식구들이 보이고 내가 해줘야 할 몫이 있는데, 그렇게 사는 것도 나쁘지 않더라"라며 가족을 향한 희생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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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영옥은 1957년 연극 '원숭이손'으로 데뷔한 68년 차 배우다.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 '김영옥'을 개설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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