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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방송인 김구라가 금투자에 이어 주식 투자도 대박났다.
이어 "지금 이 채널 '김구라 경제 연구소'도 미스터리할 정도로 잘 나온다. 그런데 왜 광고가 안들어오냐. 광고주님들 잘 봐주시길 바란다"고 읍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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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김구라는 금 투자에 성공한 사실을 털어놓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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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는 "요즘 금이 난리다. 사실 내가 5년 전에 1kg의 금을 샀다. 당시 가격으로 1억이었다. 부가세 10%까지 1억1000만원을 내고 샀다. 그때 자투리로 350g 정도 더 샀다. 몇 년 뒤 금이 좀 올랐다고 하는데 보니까 2억 얼마가 됐더라. 그때 팔려고 했는데 재혼한 아내가 막았다. 지금 돈이 급한 것도 아니고 뭐하러 파느냐고 하더라. 경제적인 지식이 있고 이런 사람은 아닌데 여자들이 촉이 있더라. 그게 지금 3억 4천만원이 됐다"고 정확한 액수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당시 금 사러 갔을 때 10kg 짜리도 있었는데 그걸 안 산 걸 후회한다"며 "그때는 무거워서 들고 못 간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하지만 김구라의 금테크가 모두 성공만 한 것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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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는 "내가 MBC를 제일 좋아한다. 연예대상에서 상을 받으면 금을 준다. 2012년 빼고 MBC 연예대상을 모두 참석했다. 그 때 받았던 금이 쌓여있다. 그것만 팔아도 돈이 된다"고 흡족해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