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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배우 공효진, 가수 현아, 가수 홍진영, 배우 민효린, 트로트 가수 송가인까지. 최근 연예계는 여성 스타들의 때아닌 '임신설'로 들썩이고 있다.
앞서 지난해 10월에도 용준형과 결혼할 당시 갑작스러운 결혼으로 혼전임신설이 불거지는가 하면, 살이 오른 모습이 포착될 때마다 임신설에 휘말려왔다. 당시에도, 최근에도 뜻밖의 임신설에 현아 소속사 앳에어리어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현아 또한 직접 자신의 SNS에 "정신 차리고 다이어트하자"는 글을 남기며, 해당 논란을 의식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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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결혼조차 하지 않은 송가인은 TV조선 '백반기행'에서 '결혼했다, 아이 둘을 낳았다더라'는 가짜뉴스를 언급하며, 직접 선을 그었다. 당시 송가인은 "저 아직 결혼 안 했다. 그런 소문은 전부 거짓"이라며 일침을 가했다.
이처럼 여성 연예인들이 몸매 변화만으로도 '임신설'에 시달리고 있다. 대다수 네티즌은 사진 한 장으로 억측을 하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며, 동시에 여성의 몸을 평가하는 문화에 대해서도 지양해야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