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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그룹 엔하이픈(ENHYPEN)의 월드투어 앙코르 콘서트가 오늘(24일)부터 시작된다.
엔하이픈은 지난 1년 간 18개 도시, 총 29회 공연에서 64만 6000여 명의 엔진(ENGENE.팬덤명)과 함께 자체 최대 규모의 월드투어를 펼치며 '공연 강자'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이들은 이번 앙코르 콘서트에서 강렬한 무대는 물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해 세 번째 월드투어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 밴드 라이브로 즐기는 콘서트…생생한 무대로 몰입감 UP
이번 ''WALK THE LINE' : FINAL'은 밴드 라이브가 더해져 한층 풍성한 사운드와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예고했다. 앞서 엔하이픈은 지난 7~8월에 열린 일본 스타디움 투어에서도 밴드 사운드와 함께한 에너제틱한 무대로 현장을 뜨겁게 달군 바 있다. 이들은 이번 서울 공연에서 업그레이드된 라이브 퍼포먼스로 '퍼포먼스 킹'다운 면모를 제대로 뽐낼 예정이다.
# 즐길거리 가득한 '엔하이픈 더 시티'
서울 공연 전후로 엔하이픈 IP를 활용한 도시형 콘서트 플레이파크 'ENHYPEN WORLD TOUR 'WALK THE LINE' : FINAL THE CITY SEOUL'(이하 '엔하이픈 더 시티 서울')도 진행된다. 엔하이픈이 서울시 홍보대사로 활약하고 있는 만큼 시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서울 내 주요 랜드마크에서는 대규모 미디어 파사드를 활용한 화려한 영상이 상영되고,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에서는 엔하이픈 노래에 맞춘 라이트쇼가 펼쳐진다. 지난 19일 신촌과 망원 일대에서 열린 랜덤플레이댄스에는 약 400명의 신청자가 몰려, 당초 계획보다 더 큰 규모로 진행돼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이 외에도 F&B(식음) 협업과 팝업 스토어, 포토부스 등 각종 즐길거리가 연말까지 이어져 엔진은 물론 시민도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