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만 진출" 조인성·박보영·유리까지 울었다…한화팬★ '한국시리즈' 감격 [종합]

기사입력 2025-10-25 09:50


"19년만 진출" 조인성·박보영·유리까지 울었다…한화팬★ '한국시리즈' …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이제 잠실이다."

배우 조인성부터 박보영, 소녀시대 유리, 소이현 인교진 부부, 개그맨 강재준 등 연예인 찐 한화팬들이 감격의 순간을 만끽했다.

조인성은 지난 24일 자신의 계정에 한화 이글스 모자 사진을 올리며 "이제 잠실이다!!!"라고 감격을 전했다.


"19년만 진출" 조인성·박보영·유리까지 울었다…한화팬★ '한국시리즈' …
조인성은 차태현과 함께 오랜 한화팬으로 팀이 지고 있어도 경기장을 찾아 끝까지 응원하다가 가는 모습이 취재진의 카메라에 여러번 잡히기도 했다.

박보영 역시 SNS에 "나는 행복합니다♥ 최.강.한.화"라고 썼다. 박보영은 팬들과의 소통에서 "도파민이 터져. 이런 날이…. 내가 야구 본 이후 처음이야"라고 행복해했다.

인교진의 아내 소이현은 "축하합니다! 잠실로 고고싱!"이라며 "인교진씨 그만 울어요"라며 남편 배우 인교진의 근황을 재치있게 전하기도 했다.


"19년만 진출" 조인성·박보영·유리까지 울었다…한화팬★ '한국시리즈' …
강재준도 25일 전날 한국시리즈 진출 영상을 다시 돌려보며 "아침부터 계속 돌려보는 중"이라며 감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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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준은 전날 직접 야구장을 찾아 직관한 사진을 올리며 "내 인생 최고의 승리요정 경기"라고 현장의 뜨거운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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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 멤버 이미주도 SNS에 "한국시리즈라니.........."라는 글을 올려 자축했고, 이날 시구와 애국가를 불렀던 페퍼톤스 멤버 이장원·가수 배다혜 부부 역시 SNS로 승리의 기쁨을 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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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 우승자 나폴리 맛피아도 "포기 안해줘서 고마워, 이겼는데 왜 눈물이..잠실에서 만나요"라며 올라온 감정을 추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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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화는 24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5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에서 11대 2로 이기며 승리를 가져갔다. 3승 2패로 플레이오프 관문을 통과한 한화는 정규시즌 1위 LG 트윈스와 26일부터 한국시리즈(7전 4승제)에서 겨룬다. 한화가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것은 2006년 이후 19년 만이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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