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 6화에서는 김우주(최우식)가 유메리(정소민)를 향한 마음을 자각하고 "좋아하나 봐요"라며 돌직구 고백을 던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위장 신혼 관계에 균열을 낸 건 메리의 전 약혼자였다. 그는 뻔뻔하게 다시 돌아오겠다고 선언했고, 메리는 "내 마음이 변했어. 너무 다치니까 변하더라"라며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이 과정에서 우주는 "같이 합시다"라며 끝까지 메리를 돕겠다고 나서 설렘을 자극했다.
우주는 메리의 집에 들렀다가 백상현(배나라)을 마주친 뒤 샤워커튼을 달아주며 "이럴 때 남편 쓰는 거죠"라고 무심하게 말해 심쿵 지수를 높였다. 이어 "키 필요하면 불러요"라며 데이트까지 약속, 서로만 모르는 썸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병원에서 전 약혼자가 메리 곁에 붙어 있는 모습을 본 우주는 감정을 숨기지 못하고 질투를 드러냈다. 그는 "내가 메리씨 좋아하나 보죠. 다른 남자랑 있는 게 싫다고요"라며 직진 고백을 터뜨렸고, 메리는 예상치 못한 고백에 놀란 표정을 지어 긴장감과 설렘을 동시에 안겼다.
한편 6화는 전국 시청률 7.1%(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7.2%, 최고 시청률 9.7%를 기록하며 토요미니시리즈 1위를 차지했다. 타깃 2049 시청률 2.3%로 자체 최고를 경신하며 토요일 방송 전 채널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 독주 체제를 굳혔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