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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메리미', 몰카범 대리용서 논란…비판 쏟아지자 슬그머니 영상 삭제

'우주메리미', 몰카범 대리용서 논란…비판 쏟아지자 슬그머니 영상 삭제
'우주메리미', 몰카범 대리용서 논란…비판 쏟아지자 슬그머니 영상 삭제
'우주메리미', 몰카범 대리용서 논란…비판 쏟아지자 슬그머니 영상 삭제

[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SBS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가 '불법 촬영 대리용서' 논란에 휩싸인 쇼츠 영상을 삭제했다.

지난 10월 25일 방송된 '우주메리미' 6회에서는 의사 윤진경(신슬기)이 공원에서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던 중 불법 촬영 피해를 당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를 발견한 백상현(배나라)은 윤진경에게 외투를 건네며 "좀 가리시라"고 말한 뒤 대신 심폐소생술을 이어갔다.

이후 몰래 촬영한 남성을 붙잡아 휴대폰을 빼앗고 "불법 도촬은 징역 최대 7년에 벌금 5천만 원 이하야. 상습범은 선처 없다"고 경고했다.

그는 사진을 삭제한 뒤 "이번이 처음인 것 같아서 그냥 봐주는데 다음엔 얄짤없어"라며 남성을 풀어줬다.

SBS는 해당 장면을 '신슬기 도촬한 몰카범, 배나라의 시원한 참교육'이라는 제목으로 쇼츠 영상으로 제작해 공개했다.

하지만 이 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확산되며 "남성이 피해자를 대신해 가해자를 '대리용서'하는 설정이 문제"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시청자들은 "초범인지 아닌지 자기가 어떻게 아냐", "몰카범을 봤으면 경찰에 신고해야지 왜 그냥 보내주나", "이걸 멋있다고 홍보하는 감성 이해 불가" 등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

결국 SBS는 해당 영상을 슬그머니 삭제했지만 입장은 밝히지 않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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