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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겸 가수 이준호가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필모그래피에 추가했다.
특히 이준호는 넘어져도 곧바로 의지를 다지고 일어나는 열혈 청춘의 모습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 시청자들의 뜨거운 응원을 부르고 있다. 그는 계속되는 시련에도 치열하게 버텨내며 다음 스텝을 밟는 남다른 감각과 기백을 리얼하게 표현하며 '착붙 캐릭터 소화력'을 증명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이준호의 밀도 높은 감정 연기가 서사를 더욱 단단하게 완성한다. 강인한 줄 알았던 태풍의 이면에는 아버지를 잃은 슬픔과 회사를 지켜내야 한다는 책임감, 그리고 그에 따른 부담과 두려움 등 다양한 감정들이 공존, 이준호는 이를 섬세하게 풀어내며 극의 깊이를 더하고 있다.
한편, 이준호가 출연하는 tvN '태풍상사'는 매주 토, 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