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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정려원이 '싱어게인4'에 출연한 샤크라 멤버 보나를 응원했다.
정려원은 2000년 그룹 샤크라로 데뷔해 올해로 데뷔 25주년을 맞았다. 이에 그는 "지금까지 잘 걸어오지 않았나 싶다. 워낙 숫기가 없어서 가수로 시작하지 않았다면, 배우로 데뷔하는 건 꿈도 못 꿨을 것 같다. 가수를 해서 카메라를 보는 방법도 알게 됐다. 가치관을 만들어가는 나이에 가수라는 직업을 해서 저를 지킬 수 있는 방패 같은 막 하나가 형성된 것 같다. 지금 이렇게 돌아보면 잘 걸어온 것 같다"며 뿌듯함을 표했다.
최근 JTBC 경연 프로그램 '싱어게인4'에는 샤크라 멤버 보나가 출연해 대중에 반가움을 안기기도 했다. 정려원은 "저도 '싱어게인4'에 보나가 나온 걸 봤다"며 "'난 너에게'를 자주 듣는데, 익숙한 멜로디가 나와서 '어? 보나다' 했다. 워낙 노래랑 랩을 잘하는 친구다. 팔이 안으로 굽는 건지 응원해 주고 싶더라. 아마 그 프로그램에 나온 가수 분들 모두 아무 생각 없이 그냥 나오시지 않았을 거고, 마음속에 대단한 각오를 하고 나오셨을 거다. 다들 잘 이겨내주셨으면 좋겠다"고 응원을 보냈다. 그러면서 샤크라의 재결합 가능성에 대해 "그때 가봐야 알 것 같다"며 짧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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