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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김대호, 최다니엘의 '브로맨스'를 예고했다.
'위대한 가이드2.5'는 '위대한 가이드' 시즌3로, 본격적인 대장정에 앞서 시청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유쾌한 여행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시즌2 멤버 전원이 그대로 합류했고, 김대호와 최다니엘이 새 가이드를 맡아 백두산, 라오스 등 다양한 여행지를 찾는다.
이날 박명수는 "김대호, 최다니엘의 굉장한 케미를 볼 수 있다"며 "생각지도 못한 브로맨스가 나와서 뛰쳐나갈 뻔했다. 나중에 결혼할 수도 있지 않나 했다. 새로운 예능의 도전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두 사람의 브로맨스를 질투하는 비련의 주인공 전소민이 등장한다. 소민이가 다니엘을 뺏어가고, 뒤에서 바라보는 대호의 눈물까지 서사가 완벽하다"며 "이거 넷플릭스에 팔아도 된다. 예능을 33년 했지만 이렇게 가면 안 된다"고 웃음을 자아냈다.
'위대한 가이드2.5'는 28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