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에서 추성훈과 사랑이는 나란히 앉아 휴대전화로 야노시호 유튜브 1화를 시청하는 듯했지만, 실제로 휴대전화에서는 아무 소리도 나오지 않았다. 이를 눈치챈 야노시호는 "소리가 안 나는데? 안 보고 있지?"라며 의심했고, 부녀는 영상 대신 홈 화면만 띄운 채 연기를 이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들킨 부녀는 더 과장된 리액션으로 장난스러운 모습을 보였고, 야노시호는 "제대로 봐라"라며 웃으며 타박했다.
영상을 처음으로 제대로 본 사랑이는 엄마의 눈치를 보기 시작했고, 이를 지켜보던 야노시호는 "전혀 안 웃네. 둘 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사랑 어땠어?"라는 야노시호의 질문에 사랑이는 모르겠다"고 짧게 답했다.
또 야노시호는 추성훈에게 "아빠는 어땠냐. 코멘트 하기 싫냐"고 물었고, 추성훈은 "내 것 따라 했잖아"라며 질투 섞인 농담을 건네 웃음을 안겼다.
한편 추성훈과 야노시호는 2009년 결혼해 슬하에 딸 추사랑을 두고 있다. 최근 야노시호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 13일 만에 구독자 20만 명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