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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어쩐지…내 그랄줄 알았다"
지드래곤이 고등학생 때였을 것"이라며 "당시 온라인 카페 중에 연예인들만 가입할 수 있는 비밀 아지트 같은 카페가 있었다. 연예인 인증이 돼야 가입할 수 있었고, 카페 방장도 연예인이었다. 방장이 직접 수락해야만 회원이 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안에 있던 멤버들은 모두 연예인이라, 우리끼리 소소한 일상 이야기를 나누곤 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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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연이 "그 카페는 지금도 있느냐"고 묻자, 김희선은 "이젠 없어졌다. 예전에 깨졌다"고 답했다.
또 김희선은 요즘 가장 잘 맞는 모임으로 '우주회'를 꼽았다. 그는 "비 오는 날 술 마시는 모임이다. 요즘 비가 자주 와서 제정신인 사람이 없다"며 웃으며 말했다. 이어 "골프 치는 친구, 사회에서 만난 친구, 대학교 친구들이 다 섞여 있다. 나 때문에 모였다가 지금은 그들끼리 더 친해졌다"고 덧붙였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