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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코미디언 양세찬이 이상형을 밝혔다.
지석진은 "전소민이 유튜브를 하면 잘할 것 같다"며 최근 SBS '런닝맨'에서 있었던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그는 "소민이가 '일주일 안에 키스한 적 있다'는 질문에 세찬이를 끌고 나간 장면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상엽은 "진짜 잘한다"고 감탄했고, 이미주 역시 "언니는 진짜 꾼이다. 어떻게 세찬 오빠를…"이라며 놀라워했다.
지석진은 "아.킬(아이돌 킬러)이다. '런닝맨'에서도 그 얘기 나왔다"고 폭로했고, 이미주는 "맞다. 거기서 단발머리 좋아한다고 들었다"고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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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찬은 망설임 없이 "맞다. 저 단발머리 좋아한다"고 인정했다. 다만 "킬러는 아니다. 그래도 미주 같은 친구는 3일만 주면…"이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이미주는 "오빠는 나랑 와인 한 잔씩 마시잖아? 그럼 100% 넘어온다. 오빠는 단발머리 말고 긴 머리도 좋아할 수 있다"고 농담했다.
그러자 양세찬은 "난 미주 이상형 알고 있다. 키 작고 입이 좀 틀어져 있다"며 자신을 묘사했고, 이미주는 "지금 자기 이야기 하는 거냐. 말도 안 되는 소리 하고 있다"며 황급히 전화를 끊어 폭소를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