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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기안84가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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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장우는 "거기는 못 끼고 여자친구랑 집에서 살살 뛰고 있다"며 "살 빼고 있다. 결혼 세 달 남았다. 세 달이면 다 뺀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이장우는 웃으며 "진짜 웃긴 게 뭔지 아냐. 형이 나한테 '내가 축가 좀 할게'라며 부탁하더라. 내가 부탁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했고, 기안84는 "사회 봐달라라고 하니까 그렇다. 잘 해볼게"라며 다짐했다.
이장우는 "동생 결혼식인데 긴장할 게 뭐가 있냐. 우리 식구들은 형을 다 좋아한다. 혜원이도 틀에 짜인 결혼식을 원하지 않는다"며 기운을 북돋웠다. 기안84는 "모르는 사람도 많이 오지 않냐. 나 축가 하고 싶다"며 즉석에서 노래를 불러 웃음을 안겼다.
그럼에도 이장우는 "형이 축가를 하면 분위기가 이상해질 것 같다. 사회는 주도를 하는 거다. 형의 느낌으로 주도하는 게 좋다"며 "이렇든 저렇든 상관없다. 난 완벽한 결혼식을 원하는 게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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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기안84는 '인생에서 보물이 뭐냐'는 질문에 "가족이다. 그래서 결혼을 해야 하는 것 같기도 하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