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림은 28일 "조금 일찍 찍은 시안이의 돌스냅. 시우 때는 한옥에서 한복. 이번엔 조금 다르게 하고 싶어서 한옥+드레스로 선택했다. 살짝 리마인드 웨딩 느낌도 나고. 벌써 둘째 돌이라니 시간이 참 빠르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혜림은 플라워 자수가 돋보이는 풍성한 드레스를 입고 신부 같은 자태를 드러냈다. 우아하면서도 로맨틱한 분위기의 드레스를 소화한 그는 단아한 미모를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다른 사진에서 혜림은 말끔한 슈트를 입은 남편의 팔짱을 낀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리마인드 웨딩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혜림은 "우리 시안이는 청진기를 잡았어요"라는 글과 함께 한복 사진도 공개했다. 사진에는 청진기를 들고 있는 돌잔치 주인공 시안이와 환하게 웃는 혜림, 놀란 표정을 짓고 있는 남편과 첫째 아들 시우의 모습이 담겼다. 네 식구의 화목한 모습이 사진에 고스란히 담겨 훈훈함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