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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황정민이 청룡영화상 트로피의 의미를 되새겼다.
황정민은 영화 '서울의 봄'에서 보안사령관 전두광 역을 맡아 권력에 눈이 멀어 반란을 도모하는 광기 어린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영화 '너는 내 운명', '신세계'에 이어 세 번째 남우주연상 트로피를 거머쥔 그는 "1년이란 시간이 후딱 지나가니까 너무 아쉽다. 상 받았을 때 기분 좋았던 것들이 아직까지 남아있는데, 핸드프린팅 하고 나면 끝나는 것 아닌가. 청룡영화상 덕분에 너무나 행복한 한 해를 보냈다"고 소회를 전했다.
한편 제46회 청룡영화상은 11월 19일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되며, KBS2를 통해 생중계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