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현장] "알고리즘 도배할것"…위아이, 김요한 오고 김준서 빠진 '홈' 컴백(종합)

기사입력 2025-10-29 15:06


[SC현장] "알고리즘 도배할것"…위아이, 김요한 오고 김준서 빠진 '홈…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위아이가 컴백했다.

29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위아이의 미니 8집 '원더랜드'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장대현은 "많이 설레고 떨린다. '원더랜드'로 만들어보겠다"고, 유용하는 "안무와 노래가 좋아 무대를 빨리 보여 드리고 싶다"고, 김동한은 "열심히 준비한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석화는 "어떤 곡을 듣더라도 환상적일 것"이라고, 김요한은 "오랜만에 무대에 서니 굉장히 떨린다.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시간적 압박을 받긴 했지만 오랜만에 멤버들과 재미있게 준비했다. 빨리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SC현장] "알고리즘 도배할것"…위아이, 김요한 오고 김준서 빠진 '홈…
'원더랜드'는 지난 1월 발표한 '더 필링스' 이후 9개월 여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함께하면 근심도 걱정도 없으며 함께이기에 즐겁고 행복한 마음을 원더랜드에 빗댄 루아이(위아이 공식 팬덤명)를 향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김동한은 "루아이에 대한 앨범이다. 그동안 전하고 싶었던 고마움과 진심, 앞으로를 약속하는 예쁜 마음을 담았다"고, 장대현은 "이지리스닝하기 너무 좋은 앨범이다. 다양성이 있어 트랙 순서대로 듣기 좋은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SC현장] "알고리즘 도배할것"…위아이, 김요한 오고 김준서 빠진 '홈…
이번 활동에는 드라마 촬영 일정으로 지난 활동에 불참했던 김요한이 합류하고, Mnet '보이즈2플래닛'에서 최종 8위로 알파드라이브원 데뷔를 확정한 김준서는 불참한다.

강석화는 "(김)준서가 이번 노래와 안무를 보고 너무 멋있다고 응원해줬다. 서로 응원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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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 '홈'은 이모셔널 퓨처 배스 팝 장르의 곡이다. 우리가 함께 걸어온 시간, 그리고 앞으로도 이어질 특별한 약속을 노래한다. 특히 장대현은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다.


장대현은 "살면서 지치고 힘들 때 기댈 수 있는 누군가를 '집'이란 존재에 비유해 만든 곡이다. 위아이에게 루아이가 많이 스며들어있다. 그동안 루아이와 소통하며 나눴던 이야기를 바탕으로 곡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김동한은 "(장)대현이 형이 쓴 노래의 가이드를 (강)석화가 해와서 대현이 형의 곡이 뭔지 바로 아는 편인데 이번에는 다른 분께 가이드를 맡겨서 형이 쓴 곡인줄 몰랐다. 그럼에도 만장일치로 타이틀곡으로 선택됐다"고, 김요한은 "멤버들끼리 이곡으로 하자고 했는데 대현이 형 곡이라 놀랐다. 드라마틱한 감정선이 킥이다. 안무와 가사가 드라마틱한 서사를 담고 있는 만큼, 그런 부분을 포인트로 들어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밖에 이번 앨범에는 도전정신을 담은 '도미노', 팝댄스곡 '원 인 어 밀리언', 강하게 끌리는 사랑의 감정을 노래한 '그래비티', 팬송 '에버글로우'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SC현장] "알고리즘 도배할것"…위아이, 김요한 오고 김준서 빠진 '홈…
위아이는 2020년 10월 5일 데뷔, 올해 데뷔 5주년을 맞았다.

장대현은 "5주년까지 올 수 있게 만들어준 루아이를 위해 선물같은 앨범으로 돌아왔다. 오래오래 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유용하는 "시간이 빠르지만 행복하게 지나갔다"고, 김요한은 "5주년 동안, 또 앞으로도 우리와 같이 꽃길만 걸어나가며 따뜻한 원더랜드처럼 지냈으면 좋겠다"고, 김동한은 "5주년이 믿기지 않는다. 앞으로 더 많은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강석화는 "루아이 덕분에 나아갈 수 있었고 새 앨범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감사하다"고 팬들을 향한 진심을 전했다.


[SC현장] "알고리즘 도배할것"…위아이, 김요한 오고 김준서 빠진 '홈…
위아이는 이날 오후 6시 '원더랜드'를 발표,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김요한은 "'홈'이 굉장히 자신있다. 노래가 좋다는 바능이 있으면 좋겠다"고, 김동한은 "많은 사람들의 알고리즘에 '홈'이 도배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연합뉴스, 위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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